새샘

전주시 팔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인묵)와 전주시새샘푸드뱅크(대표 김용진)는 4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음식나눔 푸드뱅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완화와 영양상태 개선 등 지역 밀착형 복지 실현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푸드뱅크 수혜대상자 발굴 연계 등 행정적 지원 ▲기탁 식품의 안정적 제공을 통한 식생활 개선 ▲기타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 등이다.

강인묵 팔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음식 나눔을 지원하기로 한 전주시새샘푸드뱅크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따뜻한 팔복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진 전주시새샘푸드뱅크 대표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팔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하고 끈끈한 관계를 맺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새샘푸드뱅크는 새샘사회적협동조합 김용진 대표(인후동교회 집사)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무료로 공급하여 밥을 굶지 않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설립한 단체이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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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주 팔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주시 새샘푸드뱅크와 음식나눔 업무 협약 체결 - 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