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서서학동(동장 전아미)에서는 새샘노인복지센터(원장 김용진) ‘맥가이버 孝 출동대’의 도움으로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 12세대에 LED 전등 교체 및 앉거나 누워서도 소등이 가능한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하는 등 어르신의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고관절이나 무릎 통증으로 일어서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앉거나 누워서 소등 할 수 있도록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하고, 노후된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고 꼭 필요한 생활개선 사업으로 새샘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후원자 발굴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샘노인복지센터 ‘맥가이버 孝 출동대’는 전파사를 운영하던 시니어들이 2인 1조로 구성되어 LED 전등 교체 및 리모컨 스위치 설치뿐 아니라 방충망 교체, 보일러 점검, 동파 방지 지원 등 소소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진 원장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맥가이버 孝 출동대가 내년에도 공동모금회 3년 차 사업에 선정이 되었다”라며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전아미 서서학동장은 “리모컨 스위치를 사용해 본 어르신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살펴 돌봐주신 새샘노인복지센터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