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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샘노인복지센터, 노송동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삼계탕 50인분 나눔


[투데이안]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는 지난 4일 ‘새샘노인복지센터(대표 김용진)’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삼계탕 50인분을 전달받았다.

이번 영양 삼계탕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용진 사회적협동조합 새샘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규언 노송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새샘노인복지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인 새샘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송동 특화사업인 “LED리모컨 스위치 지원사업”으로 80여 명의 어르신 가구에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해 복지안전망 제고에 협력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엄범희 기자 bhaum2730@naver.com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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